초등 인공지능 협업 프로젝트 - 모두의 동화, 인공지능 동화 만들기

영풍초등학교에서 6학년 전학년을 대상으로 3일간 인공지능융합교육 "모두의 동화! 인공지능으로 함께 만들어요" 주제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미드저니(Midjourney)처럼 글을 해석하고 그림을 그려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나를 표현하는 자기소개, 모둠 토의로 동화나 이야기 줄거리를 새롭게 스토리텔링하여 완성하는 등 인공지능의 원리를 경험으로 학습한 후 결과물을 발표했습니다.

"다툰다 - 슬프다- 화해한다 - 행복하다"등 인간의 감정을 인공지능에게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마치 아기에게 감정을 알려주듯이 표현 방법을 고민하는 모습이 꽤나 진지했습니다.

동화를 만들려면 스토리텔링만으로는 부족하죠. 스토리를 이미지로 표현하려면 어떤 그림을 그려줘야 할지 함께 고민해야 했습니다.

인공지능의 기술은 똑똑하지만 인간처럼 사랑과 아픔을 공감하고, 감정을 알지는 못하기 때문에 인간의 감정을 눈에 보이도록 "글을 시각적으로 잘 묘사"해 주어야 한다는 것!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려면 우리가 갖추어야 하는 능력이 무엇인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예술품의 가치 등 체험으로 학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티디스쿨은 아이들이 직접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서 건강한 디지털 발자국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합니다. 디지털을 소비하는 소비자가 아니라 건강한 디지털 삶을 주도하는 생산자이자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고력을 키웁니다. 모둠별로 창작물을 발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 또한 아이들이 성장하는 시간입니다.

*인공지능융합교육이란- 창의적 체험활동, 학교장 개설 선택과목 등을 통해 AI원리와 기능, 사회적영향, 윤리적 문제를 가르치려는 목적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놀이와 체험위주로 마련되며, 중.고교에서는 교과외 실생활 문제해결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